SBS미디어넷이 ‘DMC미디어플러스’라는 자회사를 분사해 향후 이 법인을 대주주인 TY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와 통합할 것이라는 디지털 마케팅 사업 재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노조는 대주주인 TY홀딩스의 부실회사 처리를 위해 SBS미디어넷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다. 당장 오는 1일 인사발령 예정인 전적 대상자들도 구조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며 반발에 나섰다.지난 16일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는 광고를 담당하는 미디어솔루션본부 및 SBS골프닷컴을 담당하는 스포츠사업팀 총 31명의 직원을 모아 사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는 친구에게 물었다. “김자유 라는 사람 유명해?” 친구가 말했다. “비영리에서 ‘핫’한 인물이지.” “그러면 뭘로 유명한데?” “비영리를 ‘영리’하게 해준 사람이야.”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27)는 ‘비영리 활동가의 머리를 차갑게, 손은 더 빠르게 만들어준 인물’이다. 누구나데이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이너스’는 월 1만5000원~3만5000원만 내면, 누구나 쉽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홈페이지 제작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활동가들은 ‘디지털 소외’에서 자유로워졌다. 지난 10월 시사저널은 ‘차세
“광고는 세금이다.” 뉴욕대학교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가르치는 스캇 갤러웨이 (Scott Galloway) 교수의 말이다. 김경달 네오캡 대표는 “돈이나 기술적 이해를 통해 광고를 스킵(skip)할 수 있는 경향이 확대되는 점에 대한 지적”이라며 “씁쓸한 일이지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향 때문에 브랜디드 콘텐츠는 ‘바이럴 마케팅’(viral,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 등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에 집중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잼투고에서 미디어오늘과 콘미 얼라이언...
“이제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 미국 IT저널리스트 톰 포렘스키의 말이다. 한국에서도 미디어 기업의 장벽이 무너졌고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우리는 두 개의 집을 갖고 있다. 한 집은 불타고 있고, 다른 하나의 집은 건설 중이다.” 칼럼니스트 제프 자비스의 말이다.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는 “디지털 혁신의 난점을 잘 설명하는 표현”이라고 부연했다. 격변의 시기 성공의 실마리는 콘텐츠와 플랫폼에 있다. 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파고 들어야 하며 신뢰과 팬덤을 끌어올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직접 플랫폼이 될...
“글과 이미지를 결합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89%까지 향상된다. 그래픽은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개념 정리를 돕는 훌륭한 도구다.”(로버트 혼, 미국 스탠포드대 교환교수)최근엔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보도에서도 인포그래픽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과 그래픽의 합성어로 정보를 담은 그래픽을 뜻한다. 조선일보, 연합
트위터(@mirmong) 팔로워 9만여 명. 방송 홍보 경력 12년차. 올해 두 번째로 소셜 미디어 관련 책(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 출간. 이영균(39·사진) CJ E&M 방송사업부문 전략미디어마케팅팀장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미래와 방송 판도 변화를 물은 까닭이다. “트위터는 권유, 권고, 의견 교환의 매체입니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회사인 미국 라이코스(Lycos, Inc. www.lycos.com)를 와이브랜트(Ybrant Media Acquisition Inc.)에 3600만 달러(426억 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매각 조건을 포함한 양수도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각 대상은 라이코스의 웹사이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주요 미디어 그룹 9개사 관계자가 한국의 인터넷 환경과 뉴미디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업체와의 교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사와 프랑스 대표 출판 그룹 르 몽드(Le Monde)사를 비롯해 르 프엥(Le Point)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 이용자제작콘텐츠), 보는 건 재미있지만 만드는 건 부담스러워"국내 네티즌 중 UCC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본 이가 0.4%에 불과하고, 그 중 84.2%가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 등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업체인 DMC미디어(www.dmcmedia